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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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너희 조상 때로부터, 너희는 내 규례를 떠나서 지키지 않았다. 이제 너희는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나 너희는 '돌아가려면,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하고 묻는구나. 8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훔치면 되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나의 것을 훔치고서도 '우리가 주님의 무엇을 훔쳤습니까?' 하고 되묻는구나. 십일조와 헌물이 바로 그것이 아니냐! 9    너희 온 백성이 나의 것을 훔치니, 너희 모두가 저주를 받는다. 10    너희는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놓아, 내 집에 먹을거리가 넉넉하게 하여라. 이렇게 바치는 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서, 너희가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붓지 않나 보아라.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11    나는 너희 땅의 소산물을 해로운 벌레가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포도밭의 열매가 채 익기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2    너희 땅이 이처럼 비옥하여지므로, 모든 민족이 너희를 복되다고 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십일조"

이 말씀은 십일조에 관한 유명한 규정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쳐 하나님의 사업과 레위인들을 우해 사용하도록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십일조는 창세기로부터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으며 레위기와 신명기 등에 반드시 해야 하는 명령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오늘날 십일조를 바치라는 성경의 말씀에 많은 성도들이 저항합니다. 하긴 소비가 늘어나고 삶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이 점점 올라가는 상황에서 수입의 1/10은 결코 적은 부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거부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말라기 시대 사람들은 십일조를 온전하게 바치지 아니하였고 말라기는 이를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것이라고 고발하였습니다. 사람 사이에 절도가 생겨도 큰일인데 하물며 하나님을 상대로 절도를 한다는 것은 보통 큰 죄가 아닙니다. 그 결과는 저주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상식을 뛰어 넘습니다. 움켜쥐고 감춰두면 오히려 더욱 빈곤해집니다만 나누고 귀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더욱 풍성하게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를 바치는 일이 당장은 어렵고 아까울지 모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또한 복의 약속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십일조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시험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시험이기도 합니다. 십일조를 통해 물질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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