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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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율법학자들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느냐? 36 다윗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친히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 주께 말씀하셨다.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어라.」' 37 다윗 스스로가 그를 주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그가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많은 무리가 예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다. 

예수님께서 적대자들에게 질문하십니다. '어째서 오실 메시야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느냐?'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을 해방시켜주고 이스라엘을 회복시켜줄 메시아, 구원자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믿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대 제국으로 건설한 위대한 지략가이자 걸출한 전쟁영웅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메시야는 한 마디로 어마어마한 무력을 갖춘 전쟁의 신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다윗과의 관계를 부정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다윗과 같은 전쟁영웅이 아니라 평화와 화해로 세상을 바꾸시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칼과 창이 아니라 그 스스로를 십자가 위에서 화해의 제물로 내어주심으로 폭력적 세상에 저항하고 희생과 섬김이 하나님의 뜻임을 밝히 보여주셨습니다.

† 세상이 온통 합법 비합법적 폭력으로 가득 차 있고 우리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폭력이 필요하다고 믿으며 폭력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력을 거부하시고 평화의 길을 가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폭력을 거부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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