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2017.12.30 18:23

2017년 12월 31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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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립니다!
1. 오늘은 성탄 후 제1주일 및 송년주일의 송구영신예배로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감사합니다.
2. 다음주일은 신년주일입니다. 다음주일은 교우들이 대만 가오슝으로 '좋은만남 좋은여행 2018'을 갑니다. 여행에 동행하지 않으시는 분은 예배당에서 남기평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예배에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 1월 5(금)~7일(주일)에 대만 가오슝 여행에 참가하시는 분은 오늘 여권을 제출해 주시고 여행용품 등을 미리미리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5일 새벽 4시에 교회, 구산동, 벽제에서 출발하겠습니다. 
4. 지난 당회에서 송윤혁 성도님이 집사로 선출되었습니다. 더욱 뜨거운 헌신을 부탁드리며 축하합니다. 
5.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신청해 주십시오.
 
■ 좋은만남 이모저모
“드디어 이번 주에 출발합니다”
가슴이 설렙니다. 정말 오랜만에 비행기 타는 먼 여행길을 나섭니다. 부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오는 여행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생활패턴이나 가치관이 다른 스물여섯 명이 2박3일을 함께 보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서로를 최대한 배려하도록 애써 주십시오.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만 호사다마라고, 마음 들떠서 사랑과 협력의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조금은 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탈 대만행 비행기가 1월 5일 오전 7시 이륙이라 최소한 2시간 전인 5시까지는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겠습니다. 만약 눈이라도 오면 출발시간을 더 앞당겨야 하겠습니다만 아직 눈소식은 없어 다행입니다. 
인천공항까지의 차량배정입니다.
교회출발/9명 : 방현섭 정지수 임미화 한효균 안주영 윤재민 방정빈 방정혁 장혁
구산동출발/5명 ; 윤성일 박순용 정백광 양연화 신진주
벽제출발/7명 : 임정희 김현수 김희수 오호숙 임수현 김현진 이관택
개별이동/5명 : 함옥분 정미현 이명진 이예원 이예빈
 
수하물은 기내 10Kg, 위탁수하물(부치는 짐)은 15Kg입니다. 특히 위탁수하물의 경우 제한중량이 초과되면 추가운임을 내야 합니다. 여행가방을 싸실 때는 칼이나 날카로운 물품, 각종 공구(이런 걸 갖고 가실 분은 없겠지만)은 위탁수하물에 넣으셔야 합니다. 액체나 젤 상태의 화장품은 기내에는 100ml 이하로 나누어 총 1l 이하, 위탁수하물은 500ml 이하로 2l까지 가져가실 수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휴대용 전자장비의 경우에는 배터리를 탈거하고 전원을 완전히 끈 상태로 기내반입과 위탁운송이 가능합니다. 핸드폰 배터리는 160Wh를 초과하는 것은 가지고 갈 수 없다고 하는데... 일반용 휴대폰 배터리와는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장이 민감하신 분은 평소 드시는 약, 소화제 등을 미리 준비하시면 유용할 겁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시면 3층 중앙 F와G 카운터 사이에 있는 모두투어 테이블 앞으로 와 주십시오. 일단 다 모여서 여행사 직원과 인사하고 인원 확인하고 비행기 티켓을 받은 후 개별적으로 핸드폰 로밍이나 인터넷 와이파이 등을 대여하십시오.  교회에서 수합하였던 여권은 이때 다시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출국심사를 받으시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시며 면세점 구경을 하시든지 쇼핑을 하시든지 자유롭게 시간 보내시고 티켓에 써있는 게이트로 탑승시간에 맞춰 모이시면 됩니다. 어쩌면 아침식사를 함께 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공항 상황 봐서 유동적으로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총 30인용 상품으로 준비하였는데 우리 26명 외에는 신청한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끼리만 참여하게 돼 조금 여유 있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만 현지 날씨는 대략 19~25도 사이에 머무는 것 같고 우리가 머무는 동안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봄가을 기온 정도 되니 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당한 옷과 신발을 잘 챙기세요. 교회에서 일회용 비옷을 일괄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만 우산은 개별적으로 챙겨주세요.
 
숙소는 총 11개로 아래와 같이 배정하겠습니다.
정지수 방현섭 / 방정빈 방정혁 윤재민 / 윤성일 박순용 / 정백광 양연화 / 이명진 정미현 이예원 이예빈 / 함옥분 오호숙 / 한효균 이관택 / 안주영 장혁/ 임미화 신진주 / 김현진 임수현 / 임정희 김현수 김희수
 
일단 비행기만 뜨면 2박3일 일정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갈 테니... 그 이후는 걱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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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성화를 위한 역사기억
1562년 1월 3일    "조선의 도둑 임꺽정이 사형을 당함"
임꺽정(林巪正, 1504~ 1562년 1월 3일)은 홍길동, 장길산과 함께 조선 3대 도적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지며 임거정(林巨正), 임거질정(林巨叱正) 등으로도 쓴다. 경기도 양주(楊州) 출신의 백정으로 정치의 혼란과 관리의 부패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불평분자를 규합하여 민가를 약탈하였으나, 아전과 백성들이 도와 잡지 못하였다. 1559년(명종 14년)부터 황해도·경기도 일대를 중심으로 관아를 습격하고 관리를 살해하는 한편 창고를 털고 빈민에게 양곡을 나누어 주었다. 황해도 장연(長淵)·옹진(甕津)·풍천(豊川) 등지에서 관군이 토벌을 하려 했으나 백성들이 내응하여 이를 피했다. 1562년(명종 17년) 음력 1월에 관군의 대대적인 토벌 작전으로 인해 구월산(九月山)으로 철수하여 항전하다가 잡혀서 사형을 당했다. 그가 3대 대도(大盜)로 꼽힌 것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가렴주구(苛斂誅求)를 일삼는 위정자에 대한 농민의 저항이자 신분해방의 부르짖음이 담긴 의적(義賊)이라는 시각이 담겨있다. '국가에 예산이 부족한게 아니라 도둑놈들이 너무 많다'는 허경영씨의 말이 떠오른다. 500여년이 지났지만 백성들의 삶이 여전히 팍팍한 이유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은 아닐까! 
출처 : 위키피디아(https://ko.wikipedia.org)
 
■ 한자락 詩
 아침    | 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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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막 들어온
네 얼굴이 풀잎처럼 깨끗하다
 
너를 부르면
네가 대답하는 목소리에서
산새 소리가 날 것 같다
 
대관절
어디를 돌아왔기에
컴컴하던 얼굴이 
이렇게 맑을까
 
밖에서 막 들어온 네 얼굴에서
푸른 샘물 냄새가 난다
 
-----------------------
새벽을 기다렸던 사람들은
컴컴한 어둠의 굴레를 벗고 
푸르고 맑은 아침을 맞았을까
 
고마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수고한 당신께 박수를 보낸다
 
푸른 샘물 같은 아침이 오고 있다
무술년, 새해가 오고 있다
어두운 과거와의 냉정한 단절로
참된 국민주권 시대를 열 수 있을까
 
우린 지금 산새 소리 들으며 
평화의 씨앗 하나 심는다
사람이 먼저인 나라를 소망하며
 
지리산
 
■ 감리교는 무엇을 믿는가?
이찬석 지음 KMC (2014)
 
사회 참여와 실천의 전통을 자랑하는 감리교회의 신앙고백 기본을 해설한 "감리교는 무엇을 믿는가?"를 연재합니다. 이 글을 통해 감리교인의 정체성을 갖고 신앙의 정수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3. 구조와 내용(계속)
 
감리회 신앙고백은 교리적 선언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수정 보완하였으므로 구조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큰 차이성을 보이지는 않는다. 1930년에 선언된 감리회 교리적 선언과 1997년에 선언된 감리회 신앙고백의전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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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교리적 선언은 8개조로 구성되어 있다. 1조하나님, 2조 예수그리스도, 3조 성령, 4조 하나님의 은혜, 5조 성경, 6조 교회, 7조 천국, 8조는 영생을 다루고 있다. 감리회 신앙고백도 8개조로 구성되어있다. 1조 하나님, 2조 예수 그리스도, 3조 성령, 4조 성경, 5조 하나님의 은혜, 6조 교회, 7조 선교, 8조는 종말을 다루고 있다.
교리적 선언과 감리회 신앙고백이 구조적으로 두드러지게 차이를 보이는 것은 성경에 대한 고백을 교리적 선언에서는 5조에서, 감리회 신앙고백에서는 4조에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도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고백을 교리적 선언에서는 4조에서, 감리회 신앙고백에서는 5조에 서 다루고 있다. 마찬가지로 교리적 선언은 7조에서 천국을, 8조에서 영생을 다루면서 천국과 영생을 분리하였지만 ,감리회 신앙고백에서는 천국과 영생을 통합하여 하나의 고백으로 다루고 있다. 교리적 선언은 전체가 하나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리회 신앙고백은 8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리적 선언보다는 감리회 신앙고백이 웨슬리의 신학을 좀 더 세밀하게 추가하고 있다. 
 
■ 사회 성화를 위한 기도
정상적인 법적 절차조차 거치지 않고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123개 기업과 수천 개의 협력업체 사활이 걸린 개성공단을 폐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뒤로하고 반공주의 증오와 대결의 역사로 되돌리려 했던 반민주 반민족 반평화 만행을 규탄합니다. 민중 민족을 볼모로 사익을 추구하는 악한 세력을 벌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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