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예수님은 여덟 가지 복을 선언하시면서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사람에게는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 되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의로운 일과 관련하여 사람을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의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과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을 박해하는 사람, 그리고 의와 불의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 예수님은 의를 위해 박해받는 사람에게 하늘 나라가 주어진다고 하십니다.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을 박해하는 사람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의롭지 않은 일로 이익을 얻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들은 의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방해하는 존재로 생각하고 미워하고 박해할 것입니다. 그러나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을 응원하지 않고 불의를 행하는 사람을 경고하지 않으며 무관심한 사람 역시 하늘 나라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일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 그러다가 의를 미워하고 불의를 통해 이익을 얻는 사람에 의해 박해를 받고 미움을 받아 온갖 고난을 당하는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주십니다. 예수님 믿고 교회 잘 다니고 아멘으로 믿음을 확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의로운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하고 불의한 이들과 싸우다가 손해를 볼 때 하나님이 하늘 나라로 갚으십니다. 모든 것을 잃은 사람에게 하나님은 모든 것보다 더 나은 하늘 나라를 주시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 정의에 무관심하지 않게 하시고 정의를 위해 고난당하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비록 우리가 용감하게 앞장서지는 못한다 해도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고 올바른 편에 서게 용기를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