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 여자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기운을 내어라,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 때에 그 여자가 나았다.
믿음을 갖고 예수님의 옷술에 손을 댄,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여인에 대한 마태복음의 이야기는 누가복음에 비해 간략합니다. 마태복음은 그 여인의 믿음에 초점을 맞췄고 여인의 행동에 예수님이 즉각적으로 반응하셨다고 전합니다. "기운을 내라,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나님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으신 예수님은 여인을 '딸아' 라고 부르시면서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 받았음을 선언하셨습니다. 구원은 육체적 변화를 포함한 전인격적 회복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참된 믿음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오래 걸리지 않고 즉각적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구원의 능력이 있는 믿음은 욕심에 따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인격적인 변화와 회복을 구하는 기도, 불신하지 않고 전적으로 신뢰하며 이미 받은 줄로 확신하는 기도, 실천하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믿음 있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의 기도가 올바른 것을 구하는 기도가 되게 하시고 이미 받은 줄로 확신하게 하시며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해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기는 기도가 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