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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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시는데, 눈 먼 사람 둘이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치면서 예수를 뒤따라 왔다. 28  예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셨는데, 그 눈 먼 사람들이 그에게 나아왔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느냐?" 그들이 "예, 주님!" 하고 대답하였다.

 

시각장애인 두 명이 집요하게 예수님을 뒤따라오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습니다. 심지어는 집 안에까지 따라 들어왔습니다. 그들의 간절한 열정에 감동해서일까요,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을 거셨습니다. 믿음을 확인하는 질문에 그들은 "예, 주님!"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말끝의 느낌표가 그들의 확신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들은 사실 앞을 보지 못하므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귀로밖에 듣지 못하였음에도 예수님의 능력을 확신하였습니다. 즉 보지 않고도 믿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도 보지 않으면 믿지 못하겠다고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믿음이 대단합니다. 믿음이 맹목적이어서는 안 되겠지만 증거를 구하는 것보다는 보다 깊은 차원으로 성장해야 하겠습니다. 사실 증거는 이미 차고 넘칩니다. 

 

† 확실한 증거를 요구하는 것이 당연한 현대인의 이성입니다. 그러나 증거 없이도,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차원으로 성장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충분히 그 깊은 사랑과 자비, 은혜를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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