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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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도 좋고, 나무가 나쁘면 그 열매도 나쁘다.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느냐?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35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쌓아 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쌓아두었다가 악한 것을 낸다."

 

예수님이 귀신 들려 장애를 입은 사람을 고쳐주신 것을 놓고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었다고 말하는 바리새인들에 대한 비판이 계속됩니다. 예수님은 나무가 좋으면 열매도 좋고, 나무가 나쁘면 열매도 나쁜 법인데 바리새인들과 그 패거리들은 악한 말을 내뱉으면서 선한 척을 한다고 질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철저히 따르며 산다고 자부하고 존경받는 사람들이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을까요? 그들은 뿌리까지 썩어버린 나무였던 것입니다. 권력자들의 비호를 받으며 공생하는 중에 자신들이 최고이고 정의라는 거짓된 자만심이 자랐던 것입니다. 믿음은 끊임없이 자신과 자신이 믿는 것을 돌아보고 의심하고 개선하고 앞으로 나아갈 때 썩은 나무가 되지 않습니다.

 

† '오직 믿음으로'라는 신앙의 오래된 주제가 믿음의 내용은 보지 않고 믿음 자체에만 몰두하고 집착하는 이상한 현상을 낳고 말았고 그것만이 진리인양 고집스러워지는 시대에 우리는 반성과 탐구, 정진으로 참믿음을 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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