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다음해 봄에, 왕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자, 요압이 병력을 이끌고 나가서 암몬 사람의 땅을 무찌르고, 더 가서 랍바를 포위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요압이 랍바를 쳐서 함락시켰다. 2 다윗이 암몬 왕의 머리에서 금관을 벗겨 왔는데, 달아 보니 그 무게가 금 한 달란트나 나갔고, 금관에는 보석이 박혀 있었다. 다윗은 그 금관을 가져다가, 자기가 썼다. 다윗은 그 도성에서 아주 많은 전리품을 약탈하였으며, 3 그 도성에 사는 백성도 끌어다가, 톱질과 곡괭이질과 도끼질을 시켰다. 다윗은 암몬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와 똑같이 한 뒤에, 모든 군인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은폐된 이야기"
역대기 20장은 왕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었으나 여전히 왕궁에 머물러 있는 다윗에 대한 보도를 합니다. 그래서 전쟁에 나가지도 않은 다윗이 보석 박힌 왕관을 벗겨왔다는 것은 어색한 이야기가 됩니다. 중간에 어떤 내용이 누락 혹은 삭제된 것입니다. 이 구절과 나란한 내용을 담은 사무엘하 11장을 보면 다윗의 음행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역대상은 다윗을 미화시키기 위해 다윗의 실수를 고의로 누락시킨 것입니다. 물론 역사적 상황에 따른 고려이겠지만 부끄러운 역사도 역사이며 더욱 중요하게 귀담아 들어야 할 역사입니다.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부끄러움을 인정함으로 통회, 자복, 변화하게 하소서.
"은폐된 이야기"
역대기 20장은 왕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었으나 여전히 왕궁에 머물러 있는 다윗에 대한 보도를 합니다. 그래서 전쟁에 나가지도 않은 다윗이 보석 박힌 왕관을 벗겨왔다는 것은 어색한 이야기가 됩니다. 중간에 어떤 내용이 누락 혹은 삭제된 것입니다. 이 구절과 나란한 내용을 담은 사무엘하 11장을 보면 다윗의 음행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역대상은 다윗을 미화시키기 위해 다윗의 실수를 고의로 누락시킨 것입니다. 물론 역사적 상황에 따른 고려이겠지만 부끄러운 역사도 역사이며 더욱 중요하게 귀담아 들어야 할 역사입니다.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부끄러움을 인정함으로 통회, 자복, 변화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