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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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4:24-27

24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유다 왕 앞에서 낭독한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내가 이 곳과 여기에 사는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25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여, 그들이 한 모든 일이 나를 노엽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분노를 여기에다 쏟을 것이니, 아무도 끄지 못할 것이다' 하셨소. 26 주님의 뜻을 주님께 여쭈어 보려고 그대들을 나에게로 보낸 유다 왕에게는 이렇게 전하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네가 들은 말씀을 설명하겠다. 27 내가 이 곳과 이 곳에 사는 주민을 두고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에 느낀 바 있어서,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해져서, 네가 옷을 찢으며 통곡하였으므로, 내가 네 기도를 들어주었다. 나 주가 말한다.

“통곡 - 희망의 근거”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때 진실해 진다고 합니다. 눈물은 감정과 이성이 교차하며, 신체적으로 표현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인간의 매우 복합적이고도 섬세한 심경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전통적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자복할 때 옷을 찢으면서, 통곡한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 ‘통곡’은 자신의 죄를 성찰하고, 경험하게 되는 회개의 눈물, 또 그가 지금 겪고 있는 슬픈 감정을 말하며, 옷을 찢는 행위는 그 감정을 외부로 표출함으로써 개인적인 자신의 잘못을 공식화하고, 하나님 앞에 다시금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는 행동입니다. 성서를 볼 때, 하나님께서는 큰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성찰하고 회개하는 이들을 기필코 용서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곡은 희망의 근거가 됩니다. 교만한자가 겸손해지고, 죽을 자가 산자가 되어간다는 구원의 근거말입니다.

내가 철저하게 통곡하게 하소서. 나를 통해 희망의 근거를 보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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