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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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 1:10-16

10 내가 갇혀 있는 동안에 얻은 아들 오네시모를 두고 그대에게 간청합니다. 11 그가 전에는 그대에게 쓸모 없는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그대와 나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12 나는 그를 그대에게 돌려보냅니다. 그는 바로 내 마음입니다. 13 나는 그를 내 곁에 두고 내가 복음을 위하여 갇혀 있는 동안에 그대를 대신해서 나에게 시중들게 하고 싶었으나, 14 그대의 승낙이 없이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대가 선한 일을 마지못해서 하지 않고, 자진해서 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15 그가 잠시 동안 그대를 떠난 것은, 아마 그대로 하여금 영원히 그를 데리고 있게 하려는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16 이제부터는 그는 종으로서가 아니라,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그대의 곁에 있을 것입니다. 특히 그가 나에게 그러하다면, 그대에게는 육신으로나 주님 안에서나 더욱 그러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 안에서의 관계"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입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나 주인으로부터 도망쳐 바울에게로 와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제 오네시모를 주인에게 돌려 보내면서 이 편지를 씁니다. 이 짧은 서신은 종과 주인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주종관계보다 더욱 우선적인,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과 주인보다는 주님 안에서 사랑 받는 한 형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 안에서 우리가 마땅히 취해야 할 행동입니다. 노사가 격하게 대립하고 서로를 적이라고 생각하는 시대, 기독교인인 실업인이 각종 비리와 노동착취를 자행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때에 이 말씀이 주시는 가르침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모두가 한 형제임을 깨닫고 서로를 대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좀 더 살만한 곳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맛볼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며, 한 가족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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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현섭 2011.05.24 11:35

    우리가 모두 한 하나님 안에서 형제자매 되었음을 잊지 않게 하십시오.

    교회에서의 임직도 서열이 아니라 섬김의 직분임을 기억하고 세상의 서열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서열을 따라 더욱 진실하게 섬길 줄 아는 영적 지헤를 주시기 원합니다.

    또 이 나라, 이 민족이 서로 하나 됨을 회복하게 하소서. 기업가와 노동자, 교사와 학생, 남과 북, 직장 상사와 하급자, 군대의 상관과 부하, 정치인과 국민...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관계의 회복을 누리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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