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23-28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는 율법의 감시를 받으면서, 장차 올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그래서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개인교사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25 그런데 그 믿음이 이미 왔으므로, 우리가 이제는 개인교사 아래에 있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27 여러분은 모두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28 유대 사람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하나입니다."
갈라디아교회는 지금과 유대인과 이방인 출신들이 격렬하게 논쟁 중에 있습니다. 이유는 ‘율법’ 때문입니다. 이방인 출신들은 할례도 받지 않았거니와 율법과도 무관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교회 공동체에서 알 수 없는 소외감을 느껴온 까닭입니다. 하지만 율법으로 사람을 나누고, 신앙의 등급을 매기는 행위는 영서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미 하나님의 한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믿는 것만으로 율법의 모든 행위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패거리 짓기를 좋아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경향은 오늘날 교회공동체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절대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이미 예수 안에서 우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나의 생각 속에 누군가를 나와 구분 지으려고 하고, 판단하려는 모습이 있습니까? 하나님 용서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