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나의 특사를 보내겠다. 그가 나의 갈 길을 닦을 것이다. 너희가 오랫동안 기다린 주가, 문득 자기의 궁궐에 이를 것이다. 너희가 오랫동안 기다린, 그 언약의 특사가 이를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2 그러나 그가 이르는 날에, 누가 견디어 내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살아 남겠느냐? 그는 금과 은을 연단하는 불과 같을 것이며, 표백하는 잿물과 같을 것이다.
하나님은 심판의 날이 이르면 하나님의 뜻을 전할 특사를 보내신다고 하십니다. 이 특사의 역할은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으니 회개하여 돌이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을 살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특사의 말을 듣고 회개하고 전혀 새로운 삶으로 전환한 이들에게 이 특사는 기다렸던 언약의 특사, 하나님의 천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약의 특사는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죄를 지으며 하나님의 뜻과는 정 반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 하나님이 오신다는 것은 자기의 모든 기득권을 잃는 날, 탐욕에 대한 심판을 받는 날, 지은 죄에 대한 결산을 해야 하는 빚잔치의 날이 될 것이고 결코 견디기 쉬운 날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회개하고 심판의 예고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정련된 금과 은처럼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특사와 같은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힘 주십시오.
† 준엄함 심판을 듣고도 여전히 이웃을 착취하는 못된 사람을 하나님의 정의로 심판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