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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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 무렵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당신을 도우십니다. 23 이제 여기 하나님 앞에서, 당신이 나와 나의 아이들과 나의 자손을 속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십시오. 당신이 나그네살이를 하는 우리 땅에서,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당신도 나와 이 땅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단락은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동생이라고 하여 아비멜렉이 데리고 갔던 사건과 이어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성서는 역사적 연대기적 사실 그대로 보지 말아야 하며 신앙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고백한 종교적 경전임을 감안하고 봐야합니다. 한 도시 국가의 왕인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의 눈에 아브라함은 평범함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배후에는 어마어마한 후견인, 후원자가 있음을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도우시고 이끄시고 함께 해주신다는 것을 보고 느낀 것입니다. 왕이라는 신분을 가진 아비멜렉이 오히려 떠돌이 아브라함에게 친절을 베풀어 달라고 청합니다. 아브라함의 든든한 후견인이 돼주신 하나님은 지금 바로 우리들을 위한 아버지 어머니가 돼주셨습니다. 돈이나 인기, 권력, 지식 등등  세상에 강한 것이 많아 보이지만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고 또 든든한 후견자가 돼주시는 것이 느껴지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세상에는 우리의 마음과 눈을 현혹하는 화려하고 강력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진리와 생명이 되시고 평화와 정의를 세우시는 하나님만을 믿겠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고 예수의 삶이 보이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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