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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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하였습니다. 이제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하여 온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마음껏 축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 이삭이 아들에게 물었다. "얘야, 어떻게 그렇게 빨리 사냥거리를 찾았느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아버지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이, 일이 잘 되게 저를 도와 주셨습니다."

어머니의 계획을 따르기로 한 야곱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께로 나아갑니다. 통상적인 시간보다 일찍 사냥을 마친 것을 이상하게 여긴 아버지 이삭이 '어떻게 이렇게 일직 사냥거리를 찾았느냐'고 묻자 이삭은 속임수가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고자 '하나님이 도와주셨다'며 하나님까지 끌어들입니다. 사람 사이에서 시작한 거짓말이 하나님까지 끌어들이는 큰 거짓말로 자라났습니다. 한번 시작한 거짓말은 그 거짓말을 정당화하기 위해 더 큰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거짓말의 속성입니다. 레위기 19장 12절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하는 맹세는 거짓이 추호라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고 거짓이 밝혀질 때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우리도 종종 '하나님 이름으로 맹세한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진심으로 거짓은 아닌지, 탐욕이나 이익을 위해 하는 말은 아닌지 되돌아봅시다.

† 한번 시작한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 하나님의 자녀들을 망치는 실수가 되는 것을 많이 봅니다. 하나님을 믿은 우리들은 오직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하나님과 교회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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