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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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임미화

 나를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사랑해 주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돈을 벗어버린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권력을 벗어버린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명예를 벗어버린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사랑해주는 하나님이 
나의 존재의 이유임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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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만남교회에서는 매주 수요일 수요성서대학을 진행합니다. 지난  6월, 한 달에 거쳐 시편을 공부하고
그 마지막 시간인 지난 6월 30일 각 자가 배운 것을 토대로 하나님에 대한 시를 한편씩 짓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시, 찬양시, 탄식시, 지혜시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고백들, 이 아름다운 시를 통해
우리의 일상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더욱 실제적으로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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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용 2010.07.19 22:49
    돈, 명예, 권력을 벗어버린 모습이 진짜 자기모습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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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현섭 2010.07.20 20:01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그렇게 놓지 못하고 포기하지 못하는 돈, 명예, 권력의 실체가 무엇인지요.
    사실 아무 것도 아니고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랍니다.
    우리가 말하는 돈이란 것이 그래봐야 월 2-300백, 많아봐야 4-500, 더 많아도 600이 안 넘습니다.
    명예요, 우리가 무슨 세계적인 석학이나 이론가, 유명인, 정치인이 될 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권력이요? 겨우 회사 사무실에서 부하 직원 두어 명 있는 것 정도 아니던가요?
    사실 실체가 없는 것, 실체가 있어도 미미한 것, 그걸 놓지 못하고 아등바등하고 있지요.
    우리는 돈, 명예, 권력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놓치면 큰일 날 것이라는 세뇌에 집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체 없는 허상을 좇는 우리는 정작 우리 자신의 삶을 잃고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천하를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우리 생명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생명은 코에 붙어 있는 날숨과 들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사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생명이 아니라 자기에게 주어진 생명을 충만하게 누리는 생명 말입니다.

    내용이 길었습니다. 거의 설교 수준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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