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구영신 행사'
지난 12월 31일에는 저녁 8시부터 모여 함께 애찬을 나누고 2008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2009년을 맞이하는 희망을 공유하였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8년을 너무 힘들게 보낸 것 같아서 즐겁게 놀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 대항 윷놀이와 사목게임, 스피드퀴즈와 우리교회의 전문게임인 빙고게임도 했습니다. 놀이에 열중하다보니 정작 송구영신예배를 15분가량 늦게 시작하는 실수도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찍어 놓았던 사진 동영상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였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내년에도 함께 하실 줄로 믿고 감사하였습니다. 지는 해와 맞이하는 해의 첫 시간을 예배로 지낸 우리 성도님들께 큰 은혜와 자비가 넘칠 줄로 믿습니다.
♥♥ '2009년은 이렇게 합시다!'
2008년을 돌아보니 많은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꾸준하게 수요성서대학을 진행한 것과 이웃을 위한 차봉사, 초록가게 운영 등의 활동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특별히 이를 위해 수고해주신 함옥분, 오호숙 두 분 권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09년에는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하기보다는 지금 하는 일들이 더욱 성숙하게 될 수 있도록 힘을 싣겠습니다. 지난 당회에서는 재무부장(임미화 집사), 교육부장(정지수 전도사), 속장(방현섭 목사, 오호숙 권사), 초록가게 운영위원장(함옥분 권사), 이웃사랑 위원장(임미화 집사) 등이 유임 혹은 임명되었습니다. 많지 않은 식구들이 한 자리씩 감당하기로 했는데 각자 받은 능력에 따라 성실하게 고민하고 제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는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