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제는 자라나야 할 때입니다'
요즘 교회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청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청년들이 많아지다 보니 젊어지는 느낌이랄까 모두 활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다시 초록가게 옥외판매도 시작하였고 어린이 독서활동도 시작했습니다. 여러 모로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일도 참으로 귀한 일이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공들여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도우시니 우리도 더욱 열심을 내서 교회가 자라나고 하나님의 일을 힘 있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들이 더 많이 기도하시고 더 많이 관심 갖고 더 많이 참여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교회의 건강한 청년기를 위해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은행대출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농협(종로1가)에 다녀왔습니다. 옥인제일교회 변준일 장로님께서 주선해 주셔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안 된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종교대출은 교인수, 창립연수, 월헌금수입액, 3년간 결산변동 등 조건이 좀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농협은 종교대출의 경우에는 대환대출(기존 대출을 갚기 위한 대출) 상품이 없다고 합니다. 많이 맥이 빠져서 돌아왔습니다만 그래도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될 줄로 확신합니다. 선교에 관심 많은 교회에 선교지원요청서도 보냈습니다. 이미 예배당 부지 마련과 건축을 통해 기적을 경험한 우리교회가 또 다른 기적을 경험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큰 도우심을 위해서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