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의 시작
"공동목회"로 가능성을 열다
오늘은 담임교역자 이취임예배로 드립니다. 겉보기에는 방현섭 목사님께서 담임 교역자를 사임하시고 이관택 전도사님께서 새로 부임하시는 모습이지만,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좋은만남교회의 모습은 그저 담임자가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는 정도의 의미만을 갖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공동목회'라는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하며 하나님 앞에서 더욱 신실하게 예배하고 올바른 신앙의 정신을 가지고 예수의 제자로서 더욱 의미있게 살고자 하는 좋은만남교회의 기치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입니다. 밖으로는 방현섭 목사님께서 사회선교에 힘쓰며 교회와 사회의 간격을 좁혀 나가실 것이고, 안으로는 이관택 전도사님께서 좋은만남공동체의 각 지체들과 더불어 더욱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이루기를 힘쓸 것입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 좋은 만남은 교역자와 평신도의 관계를 넘어서서 모두가 함께 더불어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 나라를 일구고 확장시키는 교회,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교회, 억눌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교회, 누구나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진리의 자유를 맛볼 수 있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이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힘써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