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다! 책 읽는 교회
지난 주 4월의 [문화공간-틈]은 함께 모여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신앙공동체의 지체들이 같은 시공간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또한 자신이 읽은 책을 나누는 장연은 너무나 아름다웠지요. 앞으로도 좋은만남 안에서 함께 책 읽는 문화가 잘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서로에게 빌려주기도 하고, 추천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책을 읽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충만한 은혜의 폭이 넓어지고, 깨달음이 풍성해지기를 기대합니다
♥ 푸르른 5월, 야유예배 어디로 갈까요?
날은 아직 뒤숭숭하지만 어느덧 5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매년 5월이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신록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교우들이 함께 친교를 다지는 야유예배를 갑니다.
올 해는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여러 가지가 떠오르다가도 딱히 한 군데를 정하는 것이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준비하는 과정부터가 즐거운 야유예배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좋은 제안이 있으면 자유롭게 이야기해 주시길~ 올 봄 우리 한바탕 신명나게 놀아봅시다!
♥ 5.18 30주년 현장주일연합예배
올해는 5.18 민주화 항쟁이 꼭 30주년을 맞습니다. 30주년을 맞는 이 때, 역사의 상흔을 기억하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연합예배가 5월 9일 광주 5.19묘역에서 진행됩니다. 그 날 연합예배에 참가하실 분은 광주에서, 못 가시는 분들은 교회에서 예배드립니다. 비록 장소는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역사를 돌아보고 이웃들과 우리민족 나아가 온전한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