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원 연합예배 드렸습니다
묵상기도회를 한 주 연기하면서 평화통일 기원 연합예배를 통일부 앞에서 드렸습니다. 오후 3시임에도 불구하고 이 날 날씨는 상당히 무더웠습니다.
이번 연합예배는 남측과 북측의 6.15 공동행사를 이행하라는 요구함께 지금의 정부를 규탄하는 예배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울어 이명박 정권의 5년을 돌아보면서 남북관계를 경색시키는 주범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5년이 심히 걱정된다는 언급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남북회담이 보기 좋게 취소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남북회담의 성사와 앞으로 남북관계를 진전하고자 하는 기도회와 여러 문화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합예배에서 좋은만남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우선 방현섭 목사님이 성명서를 작성하셨고, 안주영 청년이 성명서를 낭독했습니다. 갑자기 순서를 맡기는 했지만, 제가(남기평 전도사) 성서봉독을 했습니다. 예배에 많은 순서가 있었지만 교회 별로 하나씩 담당했던 거에 비해서 우리 좋은만남교회는 무려 3부분이나 담당해서 내심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