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인자가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죄짓게 하는 모든 일들과 불법을 행하는 모든 사람들을 자기 나라에서 모조리 끌어 모아다가, 42 불 아궁이에 쳐 넣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43 그 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이 본문은 예수님이 예언적으로 하시는 말씀 같으나 신학자들은 마태복음이 기록되던 당시의 이야기를 반영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오순절 성령 사건을 겪고 난 후 핍박을 당하는 상황을 담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복음서의 많은 이야기는 예수님이 직접 하신 이야기처럼 보이나 사실은 후대의 상황이 예수님의 예언으로 덧씌워진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말은 사실이냐 위조냐를 떠나서 언제 어디서든 예수님과 그의 말씀이 우리 삶의 중심이고 참조가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한결같으시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용기를 주시는 말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성서가 진실이냐 거짓이냐로 어리석은 논쟁을 일삼지 않게 지혜를 주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며 또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도록 이끄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삶의 중심이자 기준이며 위로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