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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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율법 신봉자였던 사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철저하게 자기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회심의 경험을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혀 죽은 사건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럼 지금 살아 있는 것은 누구냐? 이제 사울은 더이상 없습니다. 심지어는 사도 바울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체험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사랑과 헌신, 희생의 상징인데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그의 삶도 예수님의 길을 따르겠다는 분명한 선언입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먼저 세상의 한 부속품이 아닌, 우리 자신의 존재에 대한 발견과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 존재의 기반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이라는 것도 깨우쳐야 합니다.

† 우리의 기대와 욕심, 욕구들을 채우는 삶에만 충실하지 않게 인도해주십시오.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을 우리도 따라 배워 우리가 무엇을 하든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만 하게 되는 삶을 살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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