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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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25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26 우리는 잘난 체하거나 서로 노엽게 하거나 질투하거나 하지 않도록 합시다.

사도 바울은 정욕과 욕망을 육체의 십자가에 못박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는 삶을 언급하면서 잘난 체하거나 서로 노엽게 하지 말고 질투하지 않도록 하자고 권면합니다. 19절부터 이어지는 악덕 목록,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이어 이런 권면을 하는 것은 갈라디아교회의 특정한 현실에 대한 해법이면서도 기독교인에게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떤 교리나 신앙고백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생활, 특히 사람 사이의 관계 문제를 위한 권면이라는 것입니다. 신앙은 논쟁이나 교리에 대한 확신이 아니라 생활의 문제이고 삶의 과정과 방향입니다. 존중하고 격려하며 섬김으로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아름답게 되도록 하는 것이 진짜 신앙이고 우리의 의무입니다.

†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면서 허탄한 논쟁과 말다툼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성도가 되지 않도록 경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보시고 우리가 맺는 열매로 평가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섬김과 배려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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