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자매 여러분, 어떤 사람이 어떤 죄에 빠진 일이 드러나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인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런 사람을 바로잡아 주고, 자기 스스로를 살펴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2 여러분은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죄에 빠진 교우와 이웃을 보면 그에 대한 비난과 정죄보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유한 마음으로 그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똑같은 죄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라고 합니다. 타인의 실수에 비판하고 정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우리 역시 다를 바 없는 존재이지만 전적인 은혜에 의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용납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똑같은 죄인이며 그 누구도 재판관이신 하나님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께서 하신 대로 우리도 비난과 정죄가 아니라 너그럽고 부드러운 용서와 이해의 태도를 갖고 이웃을 대하기 바랍니다.
† 우리가 아무리 잘난 체하고 깨끗한 척해도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자녀가 된 존재라는 것을 한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타인의 실수를 비난하기보다는 그를 위해 기도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이웃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