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로몬이 놋으로 제단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가 스무 자이고, 너비가 스무 자이고, 높이가 열 자이다. 2 그 다음에 후람은 또 놋쇠를 부어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었는데, 그 바다 모양 물통은, 그 지름이 열 자, 높이가 다섯 자, 둘레가 서른 자이고, 둥근 모양을 한 물통이었다. 3 그 가장자리 아래로는 돌아가면서, 놋쇠로 만든 황소 모양이 있는데, 이것들은 놋쇠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서 만든 것이다. 4 또한 열두 마리의 놋쇠 황소가 바다 모양 물통을 떠받치고 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서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남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동쪽을 바라보고 서 있는데, 등으로 바다 모형을 떠받치고 있었다. 황소는 모두 엉덩이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5 그 놋쇠로 된 바다 모양 물통의 두께는 손 너비만 하였다. 그 테두리는 나리꽃 봉오리 모양으로, 잔의 테두리처럼 둥글게 만들었다. 그 용량은 물을 삼천 말 정도 담을 수 있는 것이었다.
"신앙의 전통을 지키는 것"
역대기는 남유다 왕국이 바빌론에 의해 패망하고 포로로 끌려갔다가 후에 페르샤 제국의 허가로 귀향한 후에 작성한 역사서입니다. 사무엘서, 열왕기서 등의 역사서에 비하면 한참 뒤에, 나라가 망하고 포로생활에서 돌아왔던 때에 쓰여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생소하고 또 폐지된 것들, 잊혀진 것들이지만 그들이 재건하는 예루살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규정한 것을 내용에 담았는데 제사규정을 하나님 신앙의 핵심 중 하나로 이해했습니다. 잊혀진 전통을 되살리고 지켜내는 것은 신앙에서나 민족성에서나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전통을 지키고 있습니까?
아름답고 고귀한 신앙의 전통을 지킴으로 우리 삶이 풍성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