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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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40-46
40 누구든지 머리카락이 다 빠지면, 그는 대머리가 된다. 그러나 그는 정하다. 41 앞머리카락만 빠지면, 그는 이마 대머리가 된다. 그래도 그는 정하다. 42 그러나 대머리가 된 정수리나 이마에 희끗희끗하고 불그스레한 헌데가 생기면, 그것은 정수리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생긴 악성 피부병이다. 43 제사장은 그를 살펴보아야 한다. 감염된 부스럼으로 정수리나 이마가 희끗희끗해지고 불그스레해져서, 마치 살갗에 생긴 악성 피부병과 같아 보이면, 44 그는 악성 피부병 환자이므로 부정하다.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는 악성 피부병이 머리에 생긴 환자이다. 45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입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야 한다. 또한 그는 자기 코밑 수염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 하고 외쳐야 한다. 46 병에 걸려 있는 한, 부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되므로, 그는 부정하다. 그는 진 바깥에서 혼자 따로 살아야 한다."

"겉만 보지 마십시오."

머리가 벗겨진 경우도 부정한 사람으로 지목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머리가 벗겨진 사람이 다 부정한 사람일 수는 없습니다. 머리가 벗겨진 원인이 악성피부병인지 아니면 단순한 대머리인지를 판별해서 정하든 부정하든 선언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단지 대머리라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부정하다고 판단한다면 오늘날 정결하게 남아있을 만한 사람이 얼마 없을 것입니다. 겉만 봐서는 알 수 없음에도 겉만 보고 사람을 정죄한다면 그 사회는 불신이 팽배할 것입니다. 우리도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깊이 들여다보는 넉넉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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