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6:10-15
10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당신들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그 땅에, 당신들을 이끌어 들이실 것입니다. 거기에는 당신들이 세우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들이 있고, 11 당신들이 채우지 않았지만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집이 있고, 당신들이 파지 않았지만 이미 파놓은 우물이 있고, 당신들이 심지 않았지만 이미 가꾸어 놓은 포도원과 올리브 밭이 있으니, 당신들은 거기에서 마음껏 먹게 될 것입니다. 12 당신들이 그렇게 될 때에, 당신들은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당신들을 이끌어 내신 주님을 잊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13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만 맹세하십시오. 14 당신들은, 당신들 가까이에 있는 백성이 섬기는 신들 가운데에, 그 어떤 신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15 당신들 가운데 계시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분노하시면, 당신들을 땅 위에서 멸하실 것입니다.
“고마운 줄 아는 사람”
사람은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과정에 여러 가지를 깨닫게 되는데, 이 철들어 가는 과정 중 하나는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주변의 여러 사람들과 환경에 감사할 줄 아는 것입니다. 혼자 큰 줄 알았지만, 알고 보면 부모님의 헌신이 묻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입니다. 신앙은 우리의 인생여정 곳곳에 묻어있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감사할 줄 아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이 그 어느 것도 없건만, 우리는 그 사실을 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고마운 줄 모르면 사람도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하나님 앞에 다시금 존재자체로 감사함을 가득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내 삶 가운데 감사의 제목들을 찾아내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