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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지만, 35 저 세상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참여할 자격을 얻은 사람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는다. 36 그들은 천사와 같아서, 더 이상 죽지도 않는다. 그들은 부활의 자녀들이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37 죽은 사람들이 살아난다는 사실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 이야기가 나오는 대목에서 보여 주었는데, 거기서 그는 주님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38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 39 이 말씀을 듣고서, 율법학자 가운데 몇 사람이 말하였다. "선생님, 옳은 말씀입니다." 40 그들은 감히 예수께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못하였다.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

유대인중 사두개파는 부활이 없다고 믿는 이들입니다. 이들과의 논쟁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고 답변하십니다.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못한 것을 보니 이 대답으로 명쾌한 결론에 이른 것 같습니다. 요즘도 부활논쟁을 하면서 죽은 이후의 부활이 모든 질문의 정답이라도 되는 듯이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죽은 후의 부활보다 더욱 근본적인 것은 살아생전에 부활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의 삶에서 부활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죽은 후의 부활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분명한 것은 부활은'지금 여기'를 외면한 내세의 문제만은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있게 하신 하루하루에 놀랍도록 감사드립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가리왕산에 생명이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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