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그 무렵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오셔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10 예수께서 물 속에서 막 올라오시는데,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다. 11 그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났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예수님은 갈릴리 나사렛이라고 하는 곳 출신입니다. 갈릴리는 정통유대교 신앙의 본산 예루살렘과는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신앙을 잘 지키며 사는 사람들의 땅입니다. 호수도 있고 땅도 비옥하여 수확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착취도 심각해 갈릴리 사람들의 삶은 피폐하였고 봉기도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봉기를 진압하려는 당국의 폭력도 수시로 가해졌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곳에서 나고 자라며 로마 제국의 착취와 독재자 헤롯 일가의 착취를 고스란히 당하고 사는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보셨을 겁니다. 그런 분이 지금 세례를 받으시며 하늘의 음성을 들으십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과연 이 말씀이 예수님께는 어떤 뜻으로 들렸을까요?
† 그동안 예수님 믿는다고 말만하였지 솔직히 예수님에 대해서 관심 갖고 예수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예수님은 어떠셨을까, 어떻게 하셨을까 관심 갖고 고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나사렛이라고 하는 곳 출신입니다. 갈릴리는 정통유대교 신앙의 본산 예루살렘과는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신앙을 잘 지키며 사는 사람들의 땅입니다. 호수도 있고 땅도 비옥하여 수확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착취도 심각해 갈릴리 사람들의 삶은 피폐하였고 봉기도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봉기를 진압하려는 당국의 폭력도 수시로 가해졌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곳에서 나고 자라며 로마 제국의 착취와 독재자 헤롯 일가의 착취를 고스란히 당하고 사는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보셨을 겁니다. 그런 분이 지금 세례를 받으시며 하늘의 음성을 들으십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과연 이 말씀이 예수님께는 어떤 뜻으로 들렸을까요?
† 그동안 예수님 믿는다고 말만하였지 솔직히 예수님에 대해서 관심 갖고 예수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예수님은 어떠셨을까, 어떻게 하셨을까 관심 갖고 고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