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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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는 기도하였다. "주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오늘 일이 잘 되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십시오."​
아브라함의 명을 받고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 종은 아브라함의 고향이자 나홀이 사는 성에 이르렀습니다. 도착한 때는 여인들이 우물물을 길러 나오는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종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총을 베푸셔서 오늘 일이 잘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는 우물에 물을 길러 나오는 처녀들 중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기도한 것입니다. 수많은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오는데 그곳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는 것은 우연입니다. 그러나 그는 우연처럼 만나지만 그 우연 가운데 하나님이 이끄시는 필연을 간구한 것입니다. 인생은 우연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이끄심을 믿고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은 우연한 만남조차도 진지하게 여기고 귀하게 여기게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우연이 단지 우연으로 끝나지 않고 귀한 관계가 될 것입니다. 모든 만남에 진실과 성실로 기대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은 인생 가운데 만나는 수많은 우연의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그 우연한 순간을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여기고 진지하게 대하는 삶을 살아 그 뜻밖의 만남으로 풍성하고 넓은 교제를 누리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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