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함께 나누는 세상에서 지난 금요일(1월 22일) 처음으로 북한에 우유를 보냈습니다.
지난 9월에 창립하여 불과 넉달만에 약 2,500명의 1만원 이상 후원하는 개미군단 후원회원을 모집하였고 한 번 보낼 물량을 공급하기로 한 약정도 기업, 교회, 단체 등에서 30회를 약정 받았습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은 후원회원 1만명을 모집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인데 올 중반이면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북한에 우유를 보내주는 사업은 남북평화재단에서 해왔었는데 함께 나누는 세상이 우유보내기 사업만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보낼 때 200ml 멸균우유 2만 팩과 800g 분유 500통을, 인천항에서 선적하여 북한 남포항으로 운송하고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와 함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우유를 보낼 때 기업이나 단체가 출연한 경우 단체가 원하면 출항행사를 개최하는데 희망출항식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금요일 희망출항식은 한국세무사회 임직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세금이라고 하고 세리라고 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물론 세무사가 세금공무원은 아니지만) 여기 회장님은 나눔과 봉사를 취임당시에 비전으로 제시하셨다고 하니 참 대단한 분들입니다.
한 번 보내는데 드는 비용은 약 1,500만원 정도 합니다. 그러나 싯가로 따지면 2,000만원 정도 합니다. 우유회사에서도 할인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첫 희망출항식이라 행사를 뻑쩍지근하게 했습니다.
홍보대사인 서유석 방송인, 김유미 탤런트도 참석하였고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마지막엔 노란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보내며 평화와 희망을 꿈꾸었습니다.
엊그제 텔레비전을 보니 남한의 유년들은 비만이 심해서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얼마 떨어지지도 않은 북쪽에는 우유조차 없어 아기가 죽어간다니 차므로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의사 출신 새터민의 증언을 들으니 한 마을에 20명이 태어나면 삼개월 후에 가면 절반이 남아있고 6개월지나면 두어명, 일년이 지나면 거의 한 명이나 있을까 말까 한답니다.
그 여의사도 북에 두고온 여덟살짜리 아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다며 울먹이더군요.
그 여의사의 시댁이 못사는 집안도 아니고 여기로 말하면 고위층이라는데 아직 식량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답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이 생명이라는데...
오늘날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생명이 돈으로 환산되거나 돈 몇푼보다 못하게 취급되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매주일마다 기도하듯이 이땅의 모든 생명들이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하나님의보살피믈 거부하고 인간의 돌봄으로, 경제이론의 해결로 대처하려는 교만은 결국 빈부의 차이를 만들고 희생자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나서야 할 때이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일어서야 할 때일 것입니다.
남북분단이 어른들의 선택이자 업보라면 지금 그곳에서 죽어가는 어린 아기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분단과 기아를 강요당해야 하겠습니까!
북녘의 죄없는 어린이들을 돌봐 주시기를 기도해봅니다.
지난 9월에 창립하여 불과 넉달만에 약 2,500명의 1만원 이상 후원하는 개미군단 후원회원을 모집하였고 한 번 보낼 물량을 공급하기로 한 약정도 기업, 교회, 단체 등에서 30회를 약정 받았습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은 후원회원 1만명을 모집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인데 올 중반이면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북한에 우유를 보내주는 사업은 남북평화재단에서 해왔었는데 함께 나누는 세상이 우유보내기 사업만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보낼 때 200ml 멸균우유 2만 팩과 800g 분유 500통을, 인천항에서 선적하여 북한 남포항으로 운송하고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와 함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우유를 보낼 때 기업이나 단체가 출연한 경우 단체가 원하면 출항행사를 개최하는데 희망출항식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금요일 희망출항식은 한국세무사회 임직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세금이라고 하고 세리라고 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물론 세무사가 세금공무원은 아니지만) 여기 회장님은 나눔과 봉사를 취임당시에 비전으로 제시하셨다고 하니 참 대단한 분들입니다.
한 번 보내는데 드는 비용은 약 1,500만원 정도 합니다. 그러나 싯가로 따지면 2,000만원 정도 합니다. 우유회사에서도 할인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첫 희망출항식이라 행사를 뻑쩍지근하게 했습니다.
홍보대사인 서유석 방송인, 김유미 탤런트도 참석하였고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마지막엔 노란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보내며 평화와 희망을 꿈꾸었습니다.
엊그제 텔레비전을 보니 남한의 유년들은 비만이 심해서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얼마 떨어지지도 않은 북쪽에는 우유조차 없어 아기가 죽어간다니 차므로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의사 출신 새터민의 증언을 들으니 한 마을에 20명이 태어나면 삼개월 후에 가면 절반이 남아있고 6개월지나면 두어명, 일년이 지나면 거의 한 명이나 있을까 말까 한답니다.
그 여의사도 북에 두고온 여덟살짜리 아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다며 울먹이더군요.
그 여의사의 시댁이 못사는 집안도 아니고 여기로 말하면 고위층이라는데 아직 식량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답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이 생명이라는데...
오늘날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생명이 돈으로 환산되거나 돈 몇푼보다 못하게 취급되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매주일마다 기도하듯이 이땅의 모든 생명들이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하나님의보살피믈 거부하고 인간의 돌봄으로, 경제이론의 해결로 대처하려는 교만은 결국 빈부의 차이를 만들고 희생자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나서야 할 때이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일어서야 할 때일 것입니다.
남북분단이 어른들의 선택이자 업보라면 지금 그곳에서 죽어가는 어린 아기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분단과 기아를 강요당해야 하겠습니까!
북녘의 죄없는 어린이들을 돌봐 주시기를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