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하고 나서

글쓴이: 강경숙

시편8편을 묵상하여 봅니다.
이는 하나님의 행하신  창조를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영광과 축복을 깊이 감사하는  노래이며 은총의 노래입니다.
이 자연을 그 나름의 형상대로 만드신 것에는 인간이 알수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을 것입니다.
일렁이는 물결이, 무심히 떠가는 구름이 머리칼을 날리는 바람 또한 무심한 것이 없을 지인데..
인간의 충족과 욕심으로 인하여 그자연을 임의로 파괴하고 만든다는것은 강줄기를 타고 번성하여온 모든 생물과 인간들에게 터전을 잃고 헤메이도록 하는 잔인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더 많이 보겠다고 눈을 4개달고 더많이 듣겠다고 귀를3개 달고 더 많은일 하겠다고 팔을 4개 달 수 없듯이 우리의 자연도 우리 원대로 마음대로 임의로 할 수있는것이 아니라 자연과 그생김새와 더불어 동식물과 더불어 사람과 더불어 "더불어" 사는것이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셨을까 합니다.
피흘려야 아픈줄 알고 죽어야 안타까운줄 아는 그런 미련한 우리들이었는지...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뺨을 스치는 바람을 조용히 느껴 보시고 핀 꽃의 아름다움과 돋아난 새싹의 싱그러움과 유유히 흐르는 구름의 여유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보십니까?
그 하늘의 경의로움과 그 아래 우리가 이자연과 더불어사는 이웃이 있음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을 알고  예수처럼 살기 원하는 우리라면 더더욱....
급박함에 처한 농민과 주민, 그 자연속에 더불어 살던 모든 생물들을 위하여 가슴아픈 기도를 하여봅니다.

전도사님 순수한 제 느낌을 쓴겁니다.
그 000목사님 말씀이 가슴을 파고들어서요
강과 계곡과 모든것이 직선이 없이 곡선인것은... 하시면서 풀어 가시던 말씀..
많이 부족합니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