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다르지만, 우린 모두 토마토!
나도 작은새도 방울도
내가 양손을 펴도 하늘을 조금도 날 수 없지만,
날아다니는 작은 새는 나처럼 땅을 빨리 달리지 못해
내가 몸을 흔들어도 예쁜 소리는 나지 않지만,
예쁜 소리나는 방울은 나처럼 많은 노래를 알지 못해요
방울도, 작은 새도 그리고 나
모두 달라서 모두 좋아
- 카네코 미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