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공동체 / 양 진
안녕하세요? 저는 좋은만남교회를 다니고 있는 양진입니다.
제가 교회를 다닌지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나고 2년째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교회에 다니는 동안에 다른 교회 신도님들과 친해질 기회가 있었지만 예배시간과 점심시간만으로는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청년부를 중심으로 책모임과 뒷풀이 모임들이 활성화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매일 가야하는 학원 때문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나이대가 비슷한 청년부끼리 좀 더 쉽게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야외예배에 가서 게임을 하고 1:1 대화도 하고 안주영 군대 위로 겸 고인돌도 보고 같이 고기도 먹으면서 교회 어르신들과 이야기 하는 것도 재밌다고 느껴졌습니다.
얼마 전에는 교회 사람들과 함께 임미화 집사님과 김경수 성도님 댁에 가서 닌텐도 위를 같이 하고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 우리 교회에 관한 이야기들을 우리들은 쉴새 없이 늘어놓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윤성근 성도님이 부탁하신 책 상자를 나르는 일을 도와드렸는데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했습니다.
이렇듯 요즘 들어 우리 교회 사람들끼리의 교류가 활발해졌다는 것을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 공동체가 서로 더욱 돈독해지고 서로의 삶에 가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