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을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옛날에 월동준비를 한다면 집에 연탄을 들이고 연탄가스가 새지 않도록 집을 보수하거나 김장을 담그는 일이었습니다. 특히 별다른 부식꺼리가 없던 시대에 김장은 가장 중요하고 큰 월동준비였습니다. 그래서 한 집이 배추 50포기 100포기씩 김장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옛날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겨울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일은 김장입니다. 우리교회도 겨울을 나기 위해 김장을 담급니다. 김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일손이 많이 들어갑니다.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재료들을 준비해서 일일이 손보고…
  이번 김장도 방인웅 장로님 김영순 권사님 내외께서 직접 재배하여 공급해 주셨습니다. 배추를 절이는 일을 위해 정지수 전도사님이 인제 방 장로님 댁에 가서 거들었고 오호숙 권사님이 김장을 위한 재료들을 다 장보시고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제 버무리고 담는 일이 남았습니다. 이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다 먹으면 간단한 일이지만 우리가 직접 땀 흘려 노동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할 때 우리 안에 참된 좋은만남이 열매 맺게 될 줄로 믿습니다.

 

♥♥ '임정희 성도님의 출산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임정희 성도님이 16일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을 하실 예정입니다. 배부른 모습을 꽤 오래 봤는데 드디어 출산을 하게 됩니다. 출산을 앞두고 신경도 많이 예민해지고 걱정도 될 텐데 여러분들이 많이 관심 갖고 기도해 주십시오. 이왕이면 태 안의 아기가 자리를 잘 잡아 자연분만으로 낳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아무튼 곧 엄마가 되실 임정희 성도님,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