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O헌금 자~알 전달했습니다.

 우리교회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는 바로 NGO헌금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많은 분들께서 연초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가고 있는 단체 중 하나를 정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그 단체를 위해 헌금을 하였습니다. 단돈 만원일지라도 그 안에는 실제로 통용되는 사회적 가치와 숫자보다도 더 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기도하는 마음이 스며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실제로 구현하고자 하는 우리의 신앙적 열망이 이 작은 헌금안에 온전히 스며있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 정성껏 모아진 헌금을 각 단체에 전달하였습니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전달 받은 단체들은 하나같이 기뻐하며, 교회가 하기에 쉽지 않은 일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 땅의 생명과 평화를 위한 우리의 마음... 사람들도 이렇게 기뻐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2012년 NGO헌금은 다음과 같이 전달되었습니다.
  -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59만원)  - 당당뉴스(20만원)
  - 기독교환경운동연대(28만원)      - 홈리스행동(20만원)
  - 은평토마토학교(27만원)      

 

 

♥ 남영동1985와 2012대선   

 지난 주일 오후 교회에서 영화 <남영동1985>를 보면서 분노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영화 보는 내내 선거를 잘해야 한다는 결심을 수십차례 되내였건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또다시 영화의 참혹한 현실이 재현될지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과 평화를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