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하루를 위하여
 새해가 밝은지 열흘을 넘기니 연초에 품었던 새로운 마음들이 어느새 점점 시들해져가는 것을 느낍니다. 더구나 요사이 이 엄청난 추위는 몸뿐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까지 쪼그라들게 만듭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고린고전서 13장에 보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항상있다고 말씀합니다. ‘항상’이란 말은 상황이나 조건을 넘어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절망스럽다고 하여도, 모든 것이 귀찮고, 때론 누군가가 너무 미워 증오스럽다 하여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결코 우리 안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충만하고, 우리의 인생길에 대해 희망이 가득하며, 사랑으로 오늘 하루를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우리 좋은만남공동체 모두가 그러한 하루를 살아가시길 기도해봅니다.              

 

♥ 희망을 나누기에 국내는 너무 좁다!  
 지난 주 화요일 남기평 민지애 성도님 가정이 캄보디아로 워크캠프를 떠났습니다. 오늘은 박준수, 이인건 청년이 중국의 오지에 있는 한센인 마을로 워크캠프를 떠납니다. 국내도 모자라 외국의 오지까지 가서 가난한 나라의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려고 하는 이들이 있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다녀오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