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우리가 평화가 됩시다.
다사 다난했던 2012년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합니다. 최근 잇따른 노동자들의 죽음, 얼마전 있었던 미국의 총기사고, 러시아의 강추위로 인한 수많은 인명사고 등 생명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죽음의 절망이 엄습해오는 듯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신앙인인 우리가, 특별히 우리 좋은만남 공동체가 이 땅 곳곳에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지난 성탄주일 23명의 희생자를 부둥켜 안고 아파하는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연합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추운 거리에 천명가까운 그리스도인들이 힘겨워하는 고난의 현장에 나와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기도했습니다. 이 땅에 빛이 없습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빛이며, 우리가 소금입니다. 2013년에는 우리가 희망이 되고 평화가 됩시다.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나’로 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이 있어 더욱 든든합니다.
♥ 품격있는 공동설교
지난 성탄주일 2012년 마지막 공동설교를 진행하였습니다. 분기마다 평신도와 교역자가 함께 말씀을 전하는 공동설교가 벌써 3년을 맞이 합니다. 이번 공동설교는 특별히 윤성일 집사님께서 담당해주셨습니다. 신앙의 가치관과 현 시대를 연결시키는 아주 품격있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공동설교는 2013년에도 계속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품은 품격있는 신앙공동체인 좋은만남교회 2013년이 더욱 기대됩니다.
죄송합니다...
윤성일 집사님이 정말 품격있는 말씀나눔을 해주셨는데 저의 불찰, 엄밀하게 말하면 제 스마트폰의 언스마트함 때문에 녹음내용이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메모리카드 오류가 나서 기독된 모든 데이터가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함께 귀한 말씀 나누면 참 좋았을 것을...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정말 잘 준비하셔서 말씀해주셨는데요...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