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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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드 멜로 지음 / 김상준 옮김 / 분도출판사

이 시대 잊혀진 영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깨달음의 영성을 소개합니다. 깨어있는 성도도 성숙하기 위하여 연재하는 이 글을 통해 영성의 세계로 나아가십시오.

 

1106-0206

끌어안는 기억들 5

 

그러니 사랑에 빠진다는 거 무슨 말입니까? 첫째로 필요한 것은 지각의 명료성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명료하게 지각하지 못하는 한 가지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 감정이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조건화, 우리의 좋아함과 싫어함이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훨씬 더 근본적인 것들 우리의 생각, 우리의 결론, 우리의 개념들과 씨름해야 합니다. 우리가 현실과 접촉하는데 도움이 되자는 것인 모든 개념이 결국은 현실 접촉을 막는 장벽이 되고 마는 까닭인즉, 믿든 말든, 조만간 우리는 말이 사물은 아님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개념은 현실과 같지 않습니다. 다릅니다. 앞서 내가 하느님을 찾는 데 마지막 장벽은 “하느님”이란 말 자체요 하느님 개념이라고 말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조심히지 않으면 개념은 방해가 됩니다. 본디는 도움이 되자는 것이었고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또한 장벽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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