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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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예수께서 집에서 음식을 드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다. 11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은 세리와 죄인과 어울려서 음식을 드시오?"

 

예수님이 마태와 또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식사를 하십니다. 세금관리는 당시 유대인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직업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병자나 빈민 등 충분히 죄인이라고 낙인찍힐 만한 행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왜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려 음식을 드십니까?"라며 예수님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바리새인들의 눈에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다 죄인, 죽어 마땅한 존재로 보였을 테지만 예수님은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어쩔 수 없는 죄인이지만 구원과 회개의 기회는 항상 열려 있음을 아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거룩하고 경건하며 무죄한 사람이라고 확신하고 교만하게 타인을 정죄하였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그들 역시 구원이 필요한 존재일 뿐입니다.

 

† 우리도 죄인 중에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이 세상에 구원의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은 없으며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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