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일은 매우 쉽기도 하지만 때론 매우 어렵고 고달프며 힘든 일입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며 가신 그 길을 우직하게 따라간다면 쉽겠지만 세상적인 걱정과 염려, 계산이 개입된다면 그 길은 가시밭길이나 다름없을 것입니다. 기쁨으로 가든 마지못해 따라나서든 그 길을 나섰다면 인내하고 견뎌야 합니다. "하다가 중단하면 아니 한 만 못하다." 신앙에도 단맛과 쓴맛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단맛을 보고 예수님을 믿는다지만 어려운 일이 닥치면 가시덤불에 뿌려진 씨앗과 같이 곧 시험에 빠집니다. 예수님이 해방의 사역을 무가치하게 보는 사람이 믿음을 포기하는 사람을 보면 그 비웃음이 더 클 것이고 기대하던 사람의 실망도 더 클 것입니다. 잘 견디는 것은 신앙인에게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승자입니다. 끝까지 견뎌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살면서 만나는 유혹과 도전 앞에서 우리는 종종 예수님이 꾸신 하나님 나라의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든든히 서게 힘을 주십시오. 끝까지 견뎌 구원을 성취하는 기쁨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