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3 그런 다음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내밀어라." 그가 손을 내미니, 다른 손과 같이 성하게 되었다. 14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서,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하였다.

 

바리새인들의 질문과 도발에 담긴 함정을 예수님이 모르시는 바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옳다'고 하시며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주의의 눈치를 보지 않으시고 옳다고 믿는 일을 행하시는 분이였습니다. 일 평생 불편한 몸으로 살아온 장애로부터 해방되었으니 이는 박수 치며 축하하고 칭찬할 일이었지만 바리새인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오히려 예수님을 없앨 모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치유의 기적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에 하나님께 승인을 받은 것임을 바리새인들이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해주는 유대교라는 종교가 하나님이었기에 현실을 외면하고 오히려 악한 일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웃에게 베푸는 선행을 죄와 악으로 규정하는 어리석음을 보면서 오늘날의 교회가 바리새인들과 다르지 않음을 염려합니다. 교회를 생명과 평화를 지키고 사랑하는 길로 인도하여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