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 "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를 두고 적절히 예언하였다.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해도, 마음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 9 그들은 사람의 훈계를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예수님은 장로들의 전통 운운하며 정작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고 인간이 만든 법

(사람의 훈계)을 더 숭배하는 무리들에게 이사야서를 인용하십니다. 이사야는 주전 8세기, 이스라엘이 솔로몬 이후 최대의 번성기를 다시 누리고 있을 때 활동하였습니다. 그 시절에는 날마다 풍요로운 예물로 성대한 종교의식이 성전에서 열렸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가난한 동족에 대한 수탈이 극심하였습니다. 이사야는 이런 종교의식이 헛된 예배라고 비판하였는데 예수님의 시대도 다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입으로만 '주여, 주여'한다고 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말씀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교회가 성 같은 건물을 짓고 사람들이 몰리는 시대이지만 사랑과 자비의 참된 예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 하나님 위에 교회의 지도자들이 앉아 있고 하나님 말씀보다 교권주의자들이 만든 교회법이 더 위세를 떨치는 시대에,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을 세우셔서 교회가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섬기는 일을 회복하게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