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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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그러나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나자, 붙들어서 멱살을 잡고 말하기를 '내게 빚진 것을 갚아라' 하였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간청하였다.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 하지 않고, 가서 그 동료를 감옥에 집어넣고, 빚진 돈을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다.

 

10억 원 정도의 빚을 아무 조건 없이 면제받은 사람이 자기에게 1천5백만 원 빚진 사람의 멱살을 잡고 가둬두기까지 하였습니다. 물론 1천5백만 원도 적은 돈은 아닙니다만 자신이 면제받은 금액에 비하면 과자 한 봉지 값도 안 될 작은 가치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면 자신이 받은 은혜만큼은, 아니 그보다는 적을지언정 타인에게도 베풀 줄 아는 것이 당연하고 바람직 한 일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은 크나큰 은혜를 입었으면서도 타인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에는 마냥 인색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배은망덕을 결코 그냥 넘기시지 않으십니다. 진정한 은혜는 솟아나 넘치는 샘물과 같아야 합니다.

 

† 하나님에게나 이웃에게나 우리가 받은 많고 큰 은혜들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게 하여 주십시오. 또 우리 마음에서 탐욕과 인색함을 없애서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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