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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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러나 나를 모태로부터 따로 세우시고 은혜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서], 16 그 아들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그를 나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기독교의 위대한 전도자이지만 살아생전에 예수님을 직접 만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에서는 그의 권위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종종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변호해야 했습니다. 이 구절도 그런 변호입니다. 바울은 확신을 갖고 하나님이 자신을 모태로부터 따로 세우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 보여주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럼 바울이 만난 예수님은 어떤 형태였을까요? 영혼이었을까요, 하늘에서 다시 내려오신 분이었을까요? 16절의 '나에게'라는 단어에는 '내 안에'라는 주석이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은 무슨 신비적 체험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셔서 안에서부터 예수와 하나가 된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원한다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가르침에 전적으로 순종하면 됩니다.

†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고, 앞에 나타나 달라는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셔 들이고 그 가르침을 따라 예수님과 하나 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예수로 변화되는 삶을 살게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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