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그래서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개인교사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25 그런데 그 믿음이 이미 왔으므로, 우리가 이제는 개인교사 아래에 있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만약 우리와 마주한 세상 사이에 창살이 있다면 우리가 갇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우리가 있는 그곳이 사실은 자유의 땅이고 창살 반대쪽이 감옥일지도 모릅니다. 자기가 있는 곳을 알지 못하면 어느 쪽이 자유로운 곳인지 갇힌 곳인지 알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하고 만나지 못했다면 여전히 온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합니다. 단지 알기만 하면 자유의 가능성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전혀 새로운 삶의 방향을 삶과 죽음, 부활로 보여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 복된 소식을 의심치 말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의 존귀한 존재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삶과 죽음으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어리석어 그 은혜를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여 여전히 죄와 율법의 노예로 살아가지 않도록 우리를 깨워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