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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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그 예언자는 붕대로 눈을 감아서 위장하고는, 길목으로 가서, 왕을 기다렸다. 39 왕이 그대로 지나치려고 하니, 예언자는 왕을 부르며 말하였다. "임금님의 종인 제가 전쟁터에 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저에게로 포로 한 명을 데리고 와서는, 그 사람을 감시하라고 하였습니다. 포로가 도망을 하면, 제가 대신 죽든지, 아니면 은 한 달란트를 물어 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40 그런데 임금님의 종인 소인이 이 일 저 일을 하는 동안에, 그 포로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받아들인 것이니, 벌금을 물어야 한다." 41 그 예언자는 그의 눈에 감은 붕대를 급히 풀었다. 그 때에야 이스라엘 왕은, 그가 예언자 가운데 한 사람임을 알았다. 42 그 예언자는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멸망시키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가 직접 놓아 주었으니, 너는 그 목숨을 대신하여서 죽게 될 것이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여서 멸망할 것이다.'"

"자신에게는 관대하지만"

아람 왕 벤하닷을 없애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아합은 오히려 벤하닷을 형제라며 환대하여 살려보냈습니다. 이에 예언자가 변장을 하고는 자기가 실수하여 포로를 놓쳤다고 앙에게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아합은 '네 실수이니 벌금을 물어라'고 하였습니다. 사실은 벤하닷을 살려 보낸 아합 왕에 대한 풍자적 고발이었던 것입니다. 아합은 자신의 잘못은 보지 못하고 남의 잘 못은 잘 발견하였습니다. 자신의 눈에 든 들보는 보지 못했지만 남의 눈의 티끌은 보았던 것입니다. 자신에게는 관대하지만 타인에게는 엄한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반성하며 성찰해 보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남의 허물만 비판하며 살지 않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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