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1.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곧 나 주가 지나갈 것이니, 너는 나가서, 산 위에, 주 앞에 서 있어라." 크고 강한 바람이 주님 앞에서 산을 쪼개고, 바위를 부수었으나, 그 바람 속에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12.그 바람이 지나가고 난 뒤에 지진이 일었지만, 그 지진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지진이 지나가고 난 뒤에 불이 났지만, 그 불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그 불이 난 뒤에,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가 들렸다.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동족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한 체 호렙산 동굴에서 절망과 실패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엘리야의 심정과 가족과 국가, 동료로부터 외면당한 선생님의 심정이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그에게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비록 이전과 같이 바람과 지진과 불과 같은 극적인 상황에서 강하게 들려오지 않았지만, 세미하게 부드럽게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은 오히려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 대한 더 깊은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우리시대에 마지막 희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주님은 모두가 외면한 곳, 바로 그곳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요약입니다)




주님, 당신은 모두가 외면한 곳에 계신 분임을 고백합니다.

절망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희망의 손길을 내미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어둠으로밖에 자신들 드러내지 못하는 이들이 우리 시대에 많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눈을 지그시 감고,

철저하게 외면된 곳에서 있는 그들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밀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70 4월 2일(수) 역대하 25:6-11 "본전생각이 나더라도" 2014.04.01 91
1969 4월 3일(목) 역대하 28:1-5 "우상숭배의 실상" 2014.04.02 139
1968 4월 4일(금) 역대하 30:9-12 "적지만 귀하게!" 2014.04.02 100
1967 4월 5일(토) 역대하 34:24-27 “통곡 - 희망의 근거” 2014.04.02 94
1966 4월 7일(월) 에스라 1:1-4 “해방의 날 - 처음의 모습으로” 2014.04.07 116
1965 4월 8일(화) 에스라 6:19-22 "예배의 원형" 2014.04.07 247
1964 4월 9일(수) 에스라 9:1-4 "혈통이 아니라 믿음" 2014.04.09 90
1963 4월 10일(목) 느헤미야 2:1-6 "철저하고 사려깊게!" 2014.04.09 138
1962 4월 11일(금) 느헤미야 5:14-19 "하나님만 바란 느헤미야" 2014.04.09 96
1961 4월 12일(토) 느헤미야 8:9-12 “거룩한 날은 축제다!” 2014.04.11 124
» 4월 14일(월) 열왕기상 19장 11-12절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2014.04.13 139
1959 4월 15일(화) 마태복음 10장 39절 “타인의 삶” 2014.04.14 148
1958 4월 16일(수) 요한 1서 4장 10절 “좋은 계절이 곧 오겠지요” 2014.04.15 243
1957 4월 17일(목) 이사야 53장 11-12절 “시대를 등에 지고, 예수의 길을 걷는 이” 2014.04.16 193
Board Pagination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