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7 이 성읍 빈 터의 크기는 북쪽의 너비가 이백오십 자, 남쪽의 너비가 이백오십 자, 동쪽의 너비가 이백오십 자, 서쪽의 너비가 이백오십 자이다. 18 거룩하게 바친 땅과 인접한 나머지 땅의 길이는 동쪽으로 만 자이고, 서쪽으로도 만 자이다. 그 땅은 거룩하게 바친 땅과 인접하여야 하며, 그 농산물은 성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먹거리가 되어야 한다. 19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뽑혀 와서 성읍에서 일하는 사람들만이 그 땅을 경작할 수가 있다.


지파의 토지분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구절인데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성읍의 구획을 획정하면서 공터를 두라고 하며 그 공터는 성읍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땅이라고 규정합니다. 노역을 위해 각지에서 불려온 사람들의 먹거리를 위해 너비가 800미터 가량 되는 공터를 성읍의 사방에 배치하라는 것이며 그 땅은 노동자들 외에는 경작할 수 없다고도 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의 정의입니다. 인간의 탐욕은 공터를 가만 놔둘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탐욕에 제동을 거시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규정을 만드신 것입니다. 가진 자가 더 많이 갖고자 모든 것을 삼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생존을 위한 여백을 남겨두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 탐욕을 버리고 모두가 함께 넉넉히 먹고 사는 세상이 하나님 나라임을 믿습니다.

†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로 귀하게 여기는 정치인들을 세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