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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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께서 나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는 다시 가서, 다른 남자의 사랑을 받고 음녀가 된 그 여인을 사랑하여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들에게로 돌아가서 건포도를 넣은 빵을 좋아하더라도, 나 주가 그들을 사랑하는 것처럼 너도 그 여인을 사랑하여라!” 2 그래서 나는 은 열다섯 세겔과 보리 한 호멜 반을 가지고 가서, 그 여인을 사서 데리고 왔다. 


호세아는 바람기 있는 여인과 결혼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고멜이라는 여인과 결혼하여 두 딸을 낳았습니다. 아내의 바람기는 여전하여 호세아를 떠나지만 하나님은 아내를 다시 데려오라고 명하시고 호세아는 순종합니다. 부정한 아내에 대한 호세아의 이해할 수 없는 행위는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일종의 예언적 퍼포먼스입니다.

우리가 받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이처럼 무조건적이고 한도 끝도 없고 변하지도 않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고 우리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무제한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혹시 우리는 그 사랑을 당연한 특권으로 여기고 타인을 얕보고 정죄하는 근거로 여기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가 받은 사랑을 우리의 이웃과 나누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 우리도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거룩한 자녀들이 되겠습니다.

† 무한경쟁으로 인해 사랑이 실종되고 섬김이 비웃음을 사는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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